'오기남의 백일의혁명' 시리즈

폐암에 좋은 습관과 음식

오늘은 폐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과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폐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습관입니다.

첫째. 입과 코가 깨끗해야 합니다. 정확하게는 입과 코에서 기도로 연결되는 구강과 비강의 환경이 건강해야 합니다. 음식물과 외부 공기의 영향으로 구강과 비강에는 인체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은 수의 세균이 존재합니다. 특히 암이 발생할 정도로 면역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구강과 비강내에 악성 세균이 무섭게 증가합니다. 호흡하는 공기에 이러한 세균들이 섞여 폐에 흡입된다면 폐암 치유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식사 후 빠른 시간 내 양치를 하는 것은 물론 하루 2회 정도는 소금물 등을 이용하여 가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코세정기나 펌프식 관장기를 사용하여 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는 것을 권합니다. 

둘째. 평소 허리와 어깨, 가슴을 쭉 펴야 합니다. 폐는 생존에 필수적인 호흡을 위해 쉴새없이 일을 하며 많은 체력과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런데 구부정한 자세에서는 폐는 주변 장기와 뼈에 눌려 찌그러져 있고, 이런 상태에서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공간 확보를 위해 주변 장기를 밀어내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허리와 어깨, 가슴을 펴서 폐가 편히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폐의 부담을 덜어주여야 합니다. 깨어있는 동안 허리와 어깨, 가슴을 쭉 펴시기 바랍니다. 

셋째. 차고 건조한 것을 피해야 합니다. 폐는 따뜻하고 촉촉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생활하는 실내에서는 환자분이 편히 느끼는 온도를 유지하고 물을 끓여 수증기를 분무하거나 물을 흘려 자연증발 시키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공기에 노출된 후에는 커피 포트나 냄비에 물을 끓이면서 올라오는 수증기를 3~5분 정도 호흡하기를 권합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네블라이저를 구입하여 약물 대신 식염수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제 폐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허파꽈리가 많은 폐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버섯
버섯류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과 레티난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버섯류에 풍부한 티아민(비타민B1)은 암 직전 단계의 세포를 정상 세포로 환원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
생강은 기관지와 기침, 가래, 천식,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생강의 맵고 쌉싸름한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폐 내부의 세균 감염과 염증을 완화하고 암의 진행 단계에서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있는데 폐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키며 폐 손상의 억제 및 폐 조직의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폐 점막 보호에 좋습니다. 

무
무는 기침과 가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는 폐에 유입된 유해 물질의 체외 배출을 돕고 폐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콩
콩은 암환자에게 중요한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데요. 손상된 폐 세포의 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음식입니다. 또한 콩에 풍부한 엽산과 티아민은 암 직전 단계의 세포를 정상 세포로 환원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연근
연근은 폐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가래를 삭히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폐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외에도 미역, 김,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 도라지, 더덕, 마, 마늘, 당근, 양배추, 율무 등이 폐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 본 칼럼은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오기남 차가버섯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