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백일의 혁명, 목표와 기간

안녕하세요. 암환자생활교실 오기남입니다. 혁명적인 생활 습관의 변화를 위한 암환자분들의 실천과 노력을 저는 ‘백일의 혁명’이라 부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과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암 환자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식생활을 바꿔야 하고, 또 어떤 방식으로 운동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정보와 의견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초보가 초보를 가르치기도 하고, 마케팅 목적의 정보가 난무합니다. 바꾸긴 해야겠는데 뭘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선택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암은 본능적으로 성장을 하며, 한번 성장을 시작한 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성장 속도가 빨라집니다. 반면 암과 싸우는 우리 몸의 저항력은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몸은 암이 살아가기에는 유리하고 정상 세포가 살아가기에는 힘든 환경이 됩니다. 또 암의 성장은 인체의 조화로운 균형과 질서를 위반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인체는 점차 피폐해지고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노력은 암의 성장을 막는 데 집중되어야 하며, 암이 더는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백일의 혁명의 목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암의 기세를 꺾어서 암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게 만드는 백일의 혁명 제1단계 100일, 그리고 결국 암이 성장을 멈추게 되는 백일의 혁명 제2단계 100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백일의 혁명의 실천 기간은 200일입니다.

성장을 멈춘 암은 그 크기는 유지하나 고깃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암으로서의 특성을 대부분 상실합니다. 암으로 인해 피폐해졌던 인체 환경이 개선되면서 몸 상태가 급속도로 회복됩니다. 암으로 인한 각종 문제가 해결되고 각종 혈액 수치는 정상화됩니다.

또 암이 성장을 멈추었다는 것은 내 몸 환경이 암이 살아가기에 적합하지 않게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이 살아가기 힘든 환경을 만들면 언젠가 암은 반드시 사멸하게 됩니다. 200일 이후에는 여유를 가지면서 암과의 싸움이 아니라 시간과의 싸움,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 됩니다.

* 본 칼럼은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오기남차가버섯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 칼럼의 내용은 오기남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암환자생활교실>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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