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차가버섯을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기남입니다. 차가버섯 자주묻는 질문, 오늘은 암 수술을 앞두고 차가버섯을 먹어도 괜찮은가란 질문입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암 수술 3~4일 전까지는 차가버섯을 먹어도 괜찮다. 오히려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입니다. 

보통 수술 전에 음용을 금지하는 대표적인 것은 지혈 작용을 방해하는 성분을 가진 약물이나 건강식품들인데요. 차가버섯에는 지혈 작용을 방해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그런 작용을 하지도 않습니다. 차가버섯은 부작용이 없고 수술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음용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수술 3~4일 전에는 차가버섯 음용을 중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간혹 차가버섯 분말이 위벽이나 장벽에 묻어서 CT와 같은 영상 장비에서 이물질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수술 3~4일전까지만 차가버섯을 드시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식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 차가버섯을 다시 음용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수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남깁니다. 이러한 외부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과 회복력을 보통 인체 적응력이라 표현하는데, 인체 적응력이 높을수록 수술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회복이 빠릅니다. 

차가버섯이 인체 적응력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와 실험을 통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중 시베리아 톰스크 약리학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톰스크 약리학연구소는 차가버섯의 인체 적응력을 두가지 방법으로 실험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마우스에 몸무게의 10% 무거운 물질을 매단 상태로 물에서의 수영 가능 시간을 측정하였고 두 번째는 산소결핍공간에서 마우스의 수명을 측정했습니다. 실험 결과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먹은 마우스의 경우 비교군에 비해 수영 가능 시간이 2.16배 길었고, 산소결핍공간에서 1,23배 더 오래 생존하였습니다. 

인체 적응력을 높이는 차가버섯의 특성으로 인해 수술 후 차가버섯을 음용하게 되면 좀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 수술 전후 안심하고 음용하시면 됩니다.

* 오기남 차가버섯의 컨텐츠는 오기남 차가버섯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com/@jinchaga